편마모_미끄럼.jpg타이어 편마모는 휠얼라이먼트가 잘못되었을 때 어느 특정 타이어의 특정부위만 유난히 마모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편마모는 왜 생기는가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모든 마찰은 열과 마모를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타이어에 있어서 마찰은 구름마찰과 미끄럼마찰이 있습니다. 

 구름마찰은 타이어가 앞으로 굴러갈때 지면과 타이어의 마찰인데 실제 마찰에 의한 마모는 없다고 봐도 무난하겠습니다. 타이어에 마모를 일으키는 주 요인은 미끄럼 마찰입니다. 좌측그림에서 타이어는 B방향으로 굴러갈려고 하지만 차의 진행방향은 A입니다. 그래서 타이어는 B와 A사이의 간격만큼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것이 미끄럼 마찰이며 이 마찰에 의해서 마모가 발생합니다. 이 미끄럼 마찰은 주로 조향윤에서 발행하기에 앞쪽 타이어가 뒤쪽 타이어에 비해서 빨리 마모되는 이유 입니다.

 

그럼 앞바퀴도 똑바로 하면 되지 않는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자동차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 각 휠얼라이먼트의 요소 - 캠버, 케스터, 토우 는 꼭 필요한 사항입니다. 이 얼라이먼트가 없는상태에서 자동차를 시물레이션 해보면 고속주행시 반드시 전복되게 됩니다.

얼라이먼트 요소 중에서도 타이어의 마모에는 토우가 큰 영향을 끼치며 특히 편마모는 부정확한 토우에 인한 주행중 타이어의 끌림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토우에 의한 편마모가 어떨때 생기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마모_토우.jpg

 

위 그림에 오른쪽 그림은 조수석의 타이어가 토우가 (+)로 심한 경우 입니다. 이경우 차는 운전석 쪽으로 쏠리게 되므로 주행시 똑바로 진행하기 위해 핸들은 조수석쪽으로 돌아가 있는 상태가 됩니다. 가끔 핸들이 틀어져 있다고 핸들을 뽑아서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핸들이 돌아가는 이유가 분명이 있기때문에 그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됩니다. 이 상태에서 주행을 하게 되면 조수석 타이어는 끌려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조수석 타이어의 외측이 편마모가 오게 됩니다.

왼쪽 그림은 차는 쏠리지 않지만 양쪽다 (+)쪽으로 똑 같이 토우가 심한경우 핸들은 중앙에 있지만 타이어는 양쪽다 외측편마모가 진행됩니다. 그러면 토우가 (-)쪽으로 즉 타이어가 차량외측으로 벌어지면 타이어의 내측이 끌려가기 때문에 내측에 편마모가 옵니다. 

 

편마모_캠버.jpg

그럼 토우만 편마모를 일으키는냐 그것은 아닙니다.

토우이외에 캠버가 심할때도 편마모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캠버에 의한 마모는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캠버가 1도 정도 되어도 편마모는 생기지 않습니다. 또 적절한 시기에 타이어 위치교환만 해주어도 캠버에 의한 편마모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이외 타이어의 공기압에 의한 마모도 생각해 볼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가장자리 부분이 마모되고 공기압이 과다하면 중앙부분이 마모된다고 생각하는데 타이어의 공기압이 펑크등에 의하지 않고 일반적인 공기압을 유지한다고 하면 공기압 부족으로 인한 마모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공기압 과다에 의한 중앙부 마모도 화물차나 승합차에서 드물게 보일뿐이지 승용차에서는 거의 보지 못합니다. 오히려 타이어의 트레드 패턴에 의한 가장자리나 중앙부 마모가 더 자주 보입니다.

 

타이어의 편마모가 발행하면 휠얼라이먼트를 보게 되는데 주로 토우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한번 발생한 편마모는 없어 지지 않습니다. 얼라이먼트를 제대로 수정한 후에도 타이어는 정상적인 마모가 발생하는데 편마모 된 부분도 같이 정상적으로 마모가 진행되므로 편마모 부분이 계속 더 빨리 마모가 진행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때는 타이어를 살릴수 있으면 마모가 덜한 뒷쪽으로 돌리고 편마모가 없는 타이어를 앞쪽으로 창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