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한쪽으로 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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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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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쏠린다고들 많이들 이야기 합니다. 그럼 먼저 정말 차가 쏠리는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겠지요. 일반적으로 핸들에 손을 대고 60-70km의 속도로 도로의 기울기가 비교적 적은 곳에서 직진할 때 손에 힘이 들어가는지 부터 확인 합니다. 다음 손을 살며시 떼고 주행했을 때 한 쪽으로 차가 쏠리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 때 여러번 했을 때 운전석으로 쏠리기도 하고 조수석으로 쏠리기도 한다면 차는 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항상 같은쪽으로 쏠린다면 쏠리는것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쏠리는 방향 반대쪽으로 핸들을 돌린 상태에서 핸들을 놓았을때 직진으로 돌아오지 않고 직진을 지나서 쏠린다면 쏠리는것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차가 쏠리면 핸들을 반대쪽으로 돌려 직진할려고 하기 때문에 핸들을 보면 항상 한쪽으로 돌아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핸들이 돌아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위의 여러 쏠림이 생기고 핸들이 돌아간다면 쏠림이 확실합니다.
쏠림이 확인이 되었으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쏠림의 원인은 어떤것이 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먼저 타이어 펑크시 공기압의 차이가 생길때 입니다. 단순히 공기압이 차이고 난다고 해서 쏠리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10psi정도는 차이가 나야지 한쪽으로 쏠립니다.
두번째, 캠버롤 입니다. 앞서 얼라이먼트에서 이야기 했지만 캠버가 0.5도 이상 차이나면 캠버가 큰쪽으로 쏠립니다. 타이어를 한쪽으로 기울여서 굴려보면 기울어진 쪽으로 회전하면서 굴러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세번째, 캐스터 차이입니다. 캐스터로 0.5도 이상 차이가 나면 캐스터가 작은쪽으로 쏠립니다. 캐스터의 목적이 직진성과 추종성의 부여인데
캐스터가 틀어지는 주된 원인은 앞쪽에서 강한 충격인데 뭐.. 이 때 대부분 너클이나 로워암 쇽업쇼바까지 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캐스터의 변형 가져 옵니다. 심한경우에는 프레임까지 변형된 경우도 있습니다.
캐스터의 목적이 직진성과 추종성인데 캐스터를 크게하면 핸들이 무거워 집니다. 하지만 동력조향장치의 일반화로 캐스터를 쉽게 키울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같은 차량이라도 파워핸들과 일발핸들 차량의 캐스터 각이 달랐습니다.
다음으로 동력조향장치의 기어박스의 유압회로의 이상으로 좌우측 조향력의 차이가 발생하여 쏠릴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파워펌프 벨트를 풀고서 운행해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동장치의 편제동에 의해서나 켈리퍼의 고착 등으로 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도로의 배수를 위해 만들어진 구배(로드크라운 이라고 합니다)에 의해서도 쏠립니다.
새타이어로 교환후 쏠린다면 좌우를 바꾸어 주면 80% 정도는 쏠림이 수정이 되나 바꾸고 난후 이번에는 바꾼쪽으로 쏠린다면 타이어 불량이 확실하므로 타이어를 교환 해야 됩니다.
차량의 중량이 가벼운 소형차량의 경우 출발이나 가속시만 쏠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토크스티어링이고 해서 미션에서부터 허브에 이르는 드라이브샤프트의 길이의 차이로 인한 회전토크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것입니다.
좌측 그림에서 A와 B의 드라이브 샤프트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허브에 전해진는 토크 Ta, Tb 의 크기는 Ta가 크기 때문에 조수석 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 차량의 중대형화로 중량의 증가와 더불어 광폭타이어의 일반화로 회전토크의 차이가 차량중량과 타이어에 의한 접지력 증가를 이기고 한쪽으로 쏠리게 하기는 무리이기 때문에 중형차 이상에서 토크스티어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50-60km주행시의 쏠림의 원인은 위에 설명한 캠버, 캐스터, 타이어 코니시티, 조향기어박스 불량등이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 합니다.
100km이상의 고속주행시 쏠림은 대부분 바람의 영향으로 쏠린다고 보면 되고요 특히 토우차이로 인한 스러스터각(차량의 기하학적 중심석에 대해서 바퀴가 기울어져 있는 각도)이 클때 특히 심합니다.
마지막으로 제동시 차량이 쏠릴때는 구분해야 할 것이 제동시 핸들이 돌아가면서 쏠리는 경우에는 대부분 앞바퀴 하체쪽의 문제로 로워암의 유격으로 인한 문제가 아니다면 좌우 제동력 편차로 인한 쏠림으로 보아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검사기준에는 좌우제동력편차가 8%이내 입니다.
핸들이 돌아가지 않고 차만 쏠리는 경우는 뒤쪽 좌우 제동력 편차로 인한 것입니다. |



캐스터가 작은쪽이 직진성이 약하므로 캐스터가 작은쪽으로 쏠립니다.
쏠리지 않던 차가 타이어 교환후 쏠리는 때는 거의 대부분 타이어 불량에 기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좌측그림 처럼 타이어의 편마모나 타이어의 불균일로 인해서 타이어의 형상이 원추형으로 된다고 가정하면(타이어 코니시티라고 합니다) 하중에 의해 타이어는 기울어진 면이 지면에 안착하려하기 때문에 캠버가 발생하면서 한쪽으로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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